최형욱 행복청 기획조정관, “‘국내 팀코리아’, 인니 신수도건설 참여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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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행복청 기획조정관, “‘국내 팀코리아’, 인니 신수도건설 참여 적극 지원할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2.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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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국내 팀코리아’ 출범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최형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은 14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수도이전협력 ‘국내 팀코리아’ 출범과 관련 “‘국내 팀코리아’ 출범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기업의 인니 신수도건설 사업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국내 팀코리아’ 출범 단체사진/제공=행복청
△‘인도네시아 수도이전협력 국내 팀코리아’ 출범 단체사진/제공=행복청

행복청은 이날 인니 신수도 사업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인니 수도이전협력 ‘국내 팀코리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니 주재 팀코리아’의 신속한 국내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들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인니 주재 팀코리아’를 중심으로 12개 공공기관 및 국내 기업들의 본사 의사결정권자가 참여했다.

참여 기관 및 민간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 롯데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그룹,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다.

‘국내 팀코리아’는 인니 수도이전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계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등 성과창출형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청은 ‘인니 주재 팀코리아’를 지난해 2월에 출범해 인니 현지 수도이전협력관을 중심으로 36개 팀코리아 참여기관·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소통하고 있다.

그간 추진성과로 신수도 인근에 건설지원을 위한 배후산업단지 조성에 팀코리아 주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인니 신수도 건설 정부핵심구역 내 공무원주택 시범사업 건설참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니정부로부터 LTP(협상개시승인서)를 발급 받아 협상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참여기관 및 기업은 인니 수도이전사업 협력 및 진출에 관한 정보의 상호공유,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공동발굴 및 맞춤형 참여전략 마련 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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