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자이 레디언트,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계약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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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자이 레디언트,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계약 기대감 ‘UP’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12.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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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계약금 10%만 준비하면 입주 때까지 추가 자금 ‘제로’
평균 경쟁률 4.69대1...16일 당첨자 발표, 27일~29일까지 정당 계약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계약금 10%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자금 부담을 없앤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평균 4.69대 1의 청약률을 기록하고 계약 기대감을 높였다.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조감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이달 27일부터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서 분양한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모든 일반 분양자들에게 계약금 10%와 이자 후불제를 적용, 금리 상승기 초기 자금부담을 덜어주는 조건으로 계약에 나선다.

최근 12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을 허용하는 정책이 나오며,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일반분양 전 타입이 수혜를 누리는 단지로 떠올랐다. 모든 일반분양계약자들이 계약금 10%를 내고 이자는 입주시점에 한꺼번에 내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계약을 할 수 있다. 일반분양자들은 계약금 10%만 내면 분양가의 50% 중도금 대출이 실행되고 입주 시점에 40%를 내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은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임에도 최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를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최근 청약에서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95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479명이 접수해 평균 4.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97㎡가 15가구에 492명이 몰려, 32.8대 1로 가장 치열했다. 전용면적 84㎡E도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전용면적 △59㎡C 9.56대 1 △59㎡E 8.67대 1 △59㎡B 7대 1 △59㎡A 6.77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춘 데다 2,840가구의 ‘자이’ 단일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다 보니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청약에서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는 데다 평면부터 조경, 커뮤니티 등 상품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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