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2일부터 행복주택 3835호 청약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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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2일부터 행복주택 3835호 청약접수 시작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2.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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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장항, 평택고덕 등 수도권 3437호 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83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실시한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에 3,437호와 지방권 2곳에 398호로, 전국 8개 단지에 3,835호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A-4(572호), A-5(315호)가 공급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주택 입주시기에 결혼 예정인 예비신혼부부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평택고덕 A-57-2블록 조감도/제공=LH
△평택고덕 A-57-2블록 조감도/제공=LH

또한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3(389호), A-57-2(129호)도 수도권 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으로 계획인구 14만명의 대규모 자족형 국제신도시 내 위치하며, 삼성전자의 첨단산업단지가 있고 고덕R&D테크노밸리 등이 계획돼 직주근접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권에서는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정읍수성 행복주택(98호)은 호남고속도로와 29번, 1번국도로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다. 영광단주 행복주택(300호)에서는 22, 26, 36, 44㎡ 등 수요에 맞춰 다양한 주택형이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이후 예정이다.

청약신청 이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서환식 LH건설임대사업처장은 “연이은 금리 인상에 따른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시세대비 저렴하며 질 좋은 행복주택에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많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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