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 본격 분양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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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음성 아이파크 본격 분양에 나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12.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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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모델하우스 개관..12월 19일~20일 청약 접수
773가구 공급, 604가구 일반분양, 임대 169가구
△야간 투시도/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야간 투시도/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HDC현대산업개발(대표 최익훈)은 9일 ‘음성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아파트 773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들어설 음성 아이파크는 지하2층~지상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가구 규모다. 이번에는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일정은 9일 분양을 시작해 청약 접수는 12월 19일~20일까지이며, 당첨자발표는 12월 26일이다. 정당계약은 2023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분양 예정인 ‘음성 2차 아이파크’와 합해 총 1,653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음성 아이파크는 음성의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로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선호도가 높은 4Bay의 판상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또 1.47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기존 음성 지역과 충북혁신도시 입주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캠핑장·키즈 라운지·사우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차별화를 선보인다.

공용공간에는 보안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보안 강화를 위해 공동현관에 안면인식 출입 통제 시스템과 주차장 내부에 1,200만 화소 전방위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건축설계가 적용된다. 또 공용부에서 에너지사용을 줄이고 전기요금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지하 주차장 통로에 차량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밝기를 조절해주는 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가 적용된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소 등 친환경 설비도 설치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수도권과 충북 경계선에 자리해 서울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인근에 다수의 기업이 들어서는 추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에는 금왕·원남산업단지 등 12개의 산업단지와 금왕농공단지 등 3개의 농공단지가 있다. 지난해 기준 총 15개 산업·농공단지에 약 1만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성본산업단지·금왕테크노산업단지 등 8개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의 21번 국도를 통해 중부, 평택제천고속도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충북혁신도시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GTX-A 노선과 연결되는 수도권 내륙선(동탄~충북혁신~청주공항)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청주공항)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어 개통 시 기존에 추진 중인 수광선(수서~광주간 복선전철) 등과 연결돼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들께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음성 아이파크를 포함한 전체 아이파크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품질 보증 기간을 30년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한 세대 내에서 조명 밝기와 색상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과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조명·난방·환기 등을 원격 조절하는 기능 등을 담은 거실 월패드, 입주민 차량이 단지에 진입할 때 주차장 내 선호구역 가운데 중 빈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안내해주는 빈 주차공간알림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아이파크의 품질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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