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서울서 모아타운 정비사업 2건 시공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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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서울서 모아타운 정비사업 2건 시공권 확보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11.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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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역4구역,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잇따라 수주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투시도./사진=DL건설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투시도./사진=DL건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DL건설은 이달(11월) 서울서 2건의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지난 26일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중랑구 면목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에서 모아타운으로 지정한 면목동 86-3번지 일대에 속한 곳이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8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공동주택의 경우 총 280세대로 구성됐으며, 실착공 후 약 33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된다.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모아타운사업을 통해 면목동 지역 내 약 1,85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같은날 시공권을 확보한 ‘서울 구로구 고척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또한 서울시에서 지난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한 곳이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241-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2개동, 공동주택 16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이다.

앞서 DL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공권 확보까지 포함해 해당 지역에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향후 모아타운을 형성할 수 있게 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고척동 또한 면목동과 같은 모아타운 대상지로, DL건설이 이번 시공권 확보를 통해 고척동 내 모아타운 형성의 첫 단추를 꿰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DL건설은 올해 총 1조2,635억원 규모의 누적 신규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핵심 사업인 주택 분야의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수주 증대와 함께 서울시 모아타운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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