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7조 돌파 ‘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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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7조 돌파 ‘목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1.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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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2조9835억원 수주로 업계 최고 기록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제공=GS건설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제공=GS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지역 도시정비사업만 2조9,835억원을 수주해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정비사업까지 모두 15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총 수주액은 6조3,492억원이다.

유형별로는 재건축 6건, 재개발 7건, 리모델링 2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부산, 대전, 대구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주했다.

서울에서만 전체 수주액의 약 47%에 이르는 2조9,835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경기 1조4,203억원, 부산 9,097억원, 대전 4,782억원, 대구 3,553억원 순이다.

주목할 점은 사업 안정성이 높은 서울에서만 8개 사업지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주액을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서울에서 이룬 성과로 자이(Xi)가 국내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라는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자이(Xi) 브랜드에 대한 고객 신뢰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GS건설 측은 밝혔다.

특히 경쟁사들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단일 브랜드를 고수해 이룬 성과로 자이(Xi)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는 부연 설명이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에서 ‘자이(Xi)’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자이(Xi)는 최근 6년간 무려 5번의 1위에 오르며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GS건설은 충주 교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과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추가 수주도 유력한 상황으로 올해 7조원대의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는 조합 사업은 물론 LH와 SH가 발주한 사업까지 다양한 형태로 확장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를 앞세워 도시정비사업의 강자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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