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장과 동맹 맺고 탄소중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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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장과 동맹 맺고 탄소중립 실현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1.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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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협력 및 사업화 추진’ MOU 체결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왼쪽)/제공=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오른쪽)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왼쪽)/제공=현대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경제사회를 선도하는 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친환경 건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현대건설이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현대건설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18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남 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수소 생산 및 저장, 운송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바이오가스)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앞으로 해당 분야의 기술 및 정보 교류, 사업화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에너지 분야 선도 기술을 보유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수소 생산·공급 및 활용 기술뿐만 아니라 CO2 포집 및 화학전환 등 탄소 에너지의 청정 활용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 신사업 및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된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친환경 및 저탄소 중심의 산업 인프라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CU(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분야 국책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총 12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 CCUS 분야 연구개발 기술협력 및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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