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드디어 4개월만에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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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드디어 4개월만에 해냈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10.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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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서 리모델링사업 첫 단독 수주..“본궤도 성공적 안착”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제공=SK에코플랜트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제공=SK에코플랜트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SK에코플랜트가 용인 수지에서 리모델링사업 첫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1일 개최된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용인 수지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414번지 일대에 기존 430세대의 아파트를 수평 증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4층, 6개동, 총 494세대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약 1,924억원이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리모델링사업 시장은 2030년 약 30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한국리모델링협회에 따르면, 실제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마친 단지는 지난해 12월 전국 94개에서 지난달 133곳으로 약 41% 증가했다.

SK에코플랜트가 이번 단독 수주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리모델링 시장 본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 5월 인천에서 리모델링 시장에 처음 진출한데 이어 약 4개월 만에 첫 단독 수주까지 일궈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기존 도시정비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모델링사업에서도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더불어 리모델링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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