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보는 분양단지]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10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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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보는 분양단지]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10월 분양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9.2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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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 84㎡ 총 1172세대 양주역세권 '첫 공급'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조감도/제공=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조감도/제공=대우건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대우건설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공동5 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172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양주 등 경기 외곽 5곳 조정대상지역 해제 = 비규제지역인 양주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도 관계가 없다. 추첨제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비규제지역의 대출한도는 규제지역에 비해 높게 책정됐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는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 받는다. 투기과열지구는 LTV와 DTI가 모두 40%에 불과하며 조정대상지역도 5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비규제지역은 주택보유여부와 관계없이 LTV한도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중도금 대출보증 세대당 2건(5억 한도) 및 중도금 대출도 60%까지 가능하다.세금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비규제지역은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 중에서 거주요건(2년)이 포함되지 않는다. 또, 다주택자들은 취득세 및 종부세, 양도소득세 등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2주택 취득 시 1주택처럼 1~3% 일반 세율이 적용된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최초 민간분양 단지 =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된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거, 상업, 문화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 조성 사업을 가리킨다. 택지지구 개발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 또는 지자체가 개발을 주도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양주시청에 따르면,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만3,762㎡ 규모 부지에 주거, 업무, 지원, 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3,87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돼 약 1만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 개발사업은 양주시 첫 관문인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이며, 양주역 인근에 지상 2층 규모의 환승 연계시설, 대합실, 주차시설 등을 갖춘 환승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편리한 교통은 물론,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이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 도보권, GTX-C노선 등 계획 =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호선·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우선,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74.8km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3개 구간 중 11개 구간이 2025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양주를 지나는 포천~양주 구간은 지난 2017년 개통됐으며, 파주~양주 구간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에서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양주테크노밸리 직주근접 입지, 배후 수요 갖춰 =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21만8,105㎡ 면적으로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4년까지 조성이 이뤄질 계획이다. 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총 1조 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373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발생해 풍부한 배후 수요는 물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편의, 교육, 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반경 1km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깝다.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위치해 있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2’최초 적용 단지 = 시공을 맡은 대우건설 ‘푸르지오’는 수년간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포함 최다 수상, ‘한국서비스대상’ 3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 수상,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위 선정 등 수많은 수상실적으로 가지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푸르지오 에디션’이라는 상품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에는 ‘디에디션’이라는 펫네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푸르지오 에디션 2022’에 담긴 신규 상품들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품은 배치를 반영한 설계, 가변성을 갖춘 다양한 평면, 참여형 조경 프로그램, 분양에서부터 입주 후까지 전반의 토탈케어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가 조성되는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공동욕실에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이 적용되고,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과 같이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들이 마련된다. 또 단지 지하에는 세대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문과 엘리베이터 이용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 조명과 난방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월패드 등이 적용된다. 이 밖에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지역 내 공급이 드물었던 소형 평형이 공급돼 희소가치도 높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경기도 양주시에 지난 10년간 분양한 아파트(임대 제외)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형은 15.92%에 불과하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에 공급된 소형 평형 비중(25.74%)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여기에「푸르지오 에디션 2022」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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