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가 도에 제출한 안성원곡 물류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안이 지난 21일 경기도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5월 실시승인을 거쳐 이르면 오는 6월초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에 Prologis社 및 2008년 5월에 삼성Tesco社와 각각 투자양행각서를 체결하고 진행되었던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일대에 전체면적 67만6,000㎡ 규모로 개발된다.
특히 이중 물류시설용지는 41만5,000㎡로 전체면적의 56.7%를 차지하며 삼성테스코社 등 외자기업에 맞춤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안성원곡물류단지개발사업을 2010년 상반기에 보상완료하고, 올 6월부터 부지조성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