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2년 연속 A3(안정적) 등급을 받았다.

조합이 받은 신용등급은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 등급으로 ‘A3’등급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체계상 상위 7번째에 해당된다.

무디스는 “국내 기계설비건설 보증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고, 위험대비 강력한 자본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합은 기계설비건설산업의 정책적 역할을 지원하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만, 조합은 작은 시장규모와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어 향후 신용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자산규모의 증가 및 수익성 향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용규 조합 이사장은 “무디스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조합은 해외보증의 확대 및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자산규모를 증가시키고 수익성을 향상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