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평균임금 2.4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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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평균임금 2.42% 올라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9.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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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2022년 하반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 공표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한건설협회(이하 협회)가 9월 1일자로 ‘2022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전 127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직전반기 대비 2.42% 상승했고, 전년 동기대비 5.51% 상승했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종전 12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직전반기 대비 2.58% 상승했고, 광전자 3.90%, 문화재 0.87%, 원자력 3.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유선 협회 정보관리실장은 “전반기(2021년 9월) 대비 조사 시점인 지난 5월 건설 기성이 1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공사물량 증가에 따른 기능인력 수요 증가가 임금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월간 건설·부동산동향에 따르면, 건설기성액 2021년 9월 11조5000억원에서 2022년 5월 13조3000억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및 최저임금 상승 또한 임금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물가상승률은 4.3%를 기록했다. 올 최저임금상승률은 5.0%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2022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ㆍ집계한 것으로, 2022년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건설업무→건설적산기준→건설임금 메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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