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별 노사정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건설 추진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이전지원대책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현재 157개 이전대상 공공기관 중 128개 기관에 대한 이전계획을 승인했으며, 나머지 29개 기관도 금년 상반기 중으로 지방이전계획을 조속히 승인할 계획이다.
또한 부지매입은 한전, 도로공사 등 36개 기관이 완료했으며, 청사설계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40개 기관이 착수하는 등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중이다.
종전부동산 매각활성화, 이차지원 등 이전재원 마련지원, 혁신도시 분양가 인하 및 자족용지 확대,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가격 인하 등 이전기관 및 기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자체에서는 혁신도시의 주거ㆍ교육 등 정주여건 조성 방안과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지자체의 이전지원계획을 조속히 확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이번 10개 혁신도시별 간담회 개최로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건설 추진 의지를 명확히 밝혀 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수렴 및 갈등 사전예방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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