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ESG 가치 실천을 위해 용산역 인근 환경정화 활동을 지난 16일 시행했다.
이 행사는 공단 수도권본부와 기독교 선교단체(의의나무, 금란교회, 허브교회), 용산구청 봉사단 130여 명이 참여해 용산역 인근 공원과 쉼터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약 40톤을 수거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산역 인근 노숙인들의 여름철 해충피해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텐트촌 인근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손병두 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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