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유공자주택 ‘보훈 보금자리 강동’ 입주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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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가유공자주택 ‘보훈 보금자리 강동’ 입주식 개최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7.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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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4일,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인 ‘보훈보금자리 강동’ 입주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훈보금자리 강동’은 LH와 국가보훈처가 함께 추진한 전국 최초의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준 LH 사장과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 입주 예정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참석하며, 양기관은 입주예정 가구들에게 이불세트, 홍삼 등 입주기념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웃들에게 떡을 나누며 인사하는 시간도 가진다.

‘보훈보금자리 강동’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으로 총 18호이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355만원, 평균 월 임대료는 32만원으로, 인근 시세의 30% 수준이다.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아울러, 주택 건물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고, 전 세대에는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탑 빌트인 가전제품이 구비돼 있어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입주자 등의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다.

김현준 LH 사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주거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국민·영구·매입․전세임대 등 임대주택 유형별로 연간 공급물량의 일부를 국가유공자에게 우선 배정·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약 730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이 LH 임대주택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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