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복지관協에 4.75억원 전달..입주민 마음건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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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복지관協에 4.75억원 전달..입주민 마음건강 지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7.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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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금 4억75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와 ‘정신건강 입원비 지원사업’에 활용되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문 인력을 구축하고 LH와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심리·정신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관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보건소의 금주 교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심리치료 등 전문기관의 치료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영구임대주택 13개 단지 130명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전국 27개 LH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3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기부금 3억원을 활용해 정신건강 고위험 입주민 270명을 발굴, 상담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마음건강 돌봄이 필요한 입주민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는 등 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민 주거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마음건강 위기 입주민의 건강성 회복과 임대주택단지 내 안정된 주거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LH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현준 LH사장(왼쪽 네 번째),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 다섯 번째)/제공=LH
▲김현준 LH사장(왼쪽 네 번째),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왼쪽 다섯 번째)/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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