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15회 VE 경진대회’ 출품작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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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15회 VE 경진대회’ 출품작 접수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6.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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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13일까지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사 가치는 높이면서 비용은 줄인다. 국토교통부는 공사비는 최소화하면서 시설물 가치향상에 기여한 건설분야 가치공학(VE) 성과품을 공유하는 ‘제15회 VE 경진대회’ 개최에 앞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분야 VE 경진대회는 지난해까지 단독행사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스마트 건설엑스포와 함께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접수일인 7월 11일 이전까지 가치공학(VE) 과정을 통해 최적대안으로 채택된 프로젝트(토목, 건축, 플랜트·환경 3개 분야)이며, 공공기관·지자체 등 발주청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가치공학(VE)은 7월 21일 학계·업계·민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 거쳐 가치개선효과, VE 수행의 충실성, 대표대안의 가치향상도 등 여러 측면에서 평가받게 되고, 총 5건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된다.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5건은 7월 26일부터 3일간 VE 관련 종사자와 관련학과 대학생 100인의 온라인 2차 심사를 거치게 되고, 최우수상(2점)과 우수상(2점), 시공 VE 특별상(1점)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유병수 국토부 기술혁신과장은 “VE의 핵심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건설분야의 우수한 기술들이 활용된다면 비용절감과 가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며, “앞으로 VE에서 스마트건설 신기술 등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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