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환경개선은 터널 청소차 등 특수장비 160여대를 활용해 터널내부와 방음벽, 옹벽 등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지난 3월부터 인근 군부대는 물론 소외계층 일자리 나누기의 일환으로 전국 49개 지사에서 1,270여명을 고용해 배수구와 암거 등의 토사를 제거하거나 비탈면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쓰레기 발생량은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많은 인력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고객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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