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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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6.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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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지능형 CCTV’ 등 무상 지원
▲3축 기울기 감지 센서/제공=국토안전관리원
▲3축 기울기 감지 센서/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중·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곳이다.

이 사업은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센서와 무선네트워크 기술 등을 활용해 제작한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영남권 건설현장 12곳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이당 28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에 앞서 전국 건설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 설명회’가 22일부터 7월 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열린다.

올해 사업계획, 신청자격, 지원장비 등의 정보를 제공할 설명회는 호남권을 제외한 3개 지역에서는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대면 설명회는 지역별 일정에 맞추어 유튜브에서 ‘종합정보망’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비 지원 등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도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시범사업 설명회 일정

-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서부) : 6.22(수, 비대면)

- 강원권(강원, 경기 동부) : 6.23(목, 비대면)

- 중부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 6.30(목, 비대면)

-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7.4(월, 13시30분~15시 광주광역시 남구청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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