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絕對強者 ‘현대건설’...올해 5조원 돌파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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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絕對強者 ‘현대건설’...올해 5조원 돌파 ‘코앞’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5.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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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재개발 ‘최대어’ 광천동 재개발 수주
1조7660억원 규모 매머드급..4조9585억원 달성
▲조감도/제공=현대건설
▲조감도/제공=현대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현대건설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시장에서 절대강자(絕對強者)다.

현대건설이 지난 15일, 1조7660억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개발사업인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5조원 돌파에 코앞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갱신 및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다.

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일원 25만4천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에 광주광역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루체도르(THE H LUCEDOR)’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빛을 뜻하는 ‘루체(LUCE)’와 금으로 됨을 의미하는 ‘도르(D’OR)’를 더해 빛고을 광주의 금빛 랜드마크가 될 명품 단지를 조성하려는 현대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광주 최고의 명품 단지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 건축명가 SMDP와 손을 잡고 월드 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5조5499억원을 수주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 가입, 업계 최초 3년 연속 1위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올해도 건설사 중 유일하게 수주 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대구 봉덕1동 우리재개발 ▲이촌 강촌 리모델링 ▲대전 장대B구역 재개발 ▲강동 선사현대 리모델링 ▲과천 주공8·9단지 재건축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연달아 수주하며 5개월만에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했다.

5월 기준으로 2020년 1조5386억원, 2021년 1조2919억원과 비교해 가파른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예정되어 있는 사업지를 고려하면 상반기 5조 클럽 달성은 물론 3년 연속 최대 실적 갱신도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건설은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춘 사업지에 브랜드, 사업, 상품, 서비스 등을 엄격하게 고려해 적용하는 디에이치를 올해 들어 주요 광역시에 처음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수주한 대전 장대B구역 ‘디에이치 비아트’를 처음 적용했으며, 이번에 광주 광천동에 주요 광역시로는 두 번째로 디에이치를 적용했다.

현대건설은 주요 광역시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입지에 위치한 사업지를 선별해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함으로써 디에이치의 우수한 기술력과 가치를 전달하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내실 있는 수주에 초점을 맞춰 전국적으로 사업성이 우수한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지들을 선별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단지에만 허락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로 광천동 재개발사업지가 광주의 중심지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수주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도시정비에 특화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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