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흥그룹 시너지 발판으로 미국 건설시장 재진출 추진-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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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중흥그룹 시너지 발판으로 미국 건설시장 재진출 추진-上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5.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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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부회장, 대우건설과 현지 방문...루이스빌市와 개발사업 추진 MOU
▲사진 왼쪽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가운데 왼쪽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이 시의회의사당에서 루이스빌시 T. J. 길모어 시장(가운데 오른쪽), Claire Powell 부시장(가장 오른쪽)과 MOU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사진 왼쪽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가운데 왼쪽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이 시의회의사당에서 루이스빌시 T. J. 길모어 시장(가운데 오른쪽), Claire Powell 부시장(가장 오른쪽)과 MOU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대우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우건설이 중흥그룹과의 시너지를 발판으로 미국 건설시장 재진출을 본격화한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실무진들이 미국 텍사스주를 방문해 신규 주거사업에 대한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중심인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 사업여건을 확인하고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시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우건설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 3일에 텍사스주 댈러스 북측에 위치한 루이스빌(Lewisville)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시의회의사당에서 부동산 개발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과 T. J. 길모어(Gilmore) 루이스빌市 시장이 서명한 MOU에서 부동산 투자 및 개발사업과 관련해 상호이익이 되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빠른 사업개발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현지 출장단이 루이스빌시와의 MOU 체결 외에도 텍사스 주 내 오스틴(Austin)시, 프리스코(Frisco)시와 록허트(Lockhart)시, 캐럴턴(Carrolton)시를 잇달아 방문해 시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지역의 신규 개발사업이 가능한 부지와 현지 여건 등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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