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디지털 플랫폼 정부’ 위해 협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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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디지털 플랫폼 정부’ 위해 협업 속도 낸다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4.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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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와 민원플랫폼 고도화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제공=LX공사
▲김정렬 LX공사 사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제공=LX공사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18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해개최한 정책협의회에서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디지털트윈·메타버스를 접목시켜 ‘디지털 국민권익 플랫폼’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도 “범정부 국민 참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국민권익위와 전 국토의 공간정보 플랫폼을 운영하는 공사가 서로 협력한다면 국민에게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반 구축이 완료된 ‘디지털트윈 전주’와 메타버스 시연, 국민권익위의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과학적 분석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LX공사는 2018년부터 전주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대상지 10곳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데이터와 행정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메타버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민원 접수와 관련 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플랫폼을 2026년까지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국민신문고’와 ‘국민생각함’등에 쌓여 있는 민원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하고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예측해 제공하는 ‘AI 위험진단 예측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이에 LX공사는 도시ㆍ행정ㆍ민간 데이터와 ICT 기술을 접목시켜 3D로 시각화하고 가상세계에서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트윈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도화를 검토한다.

이로써 국민들은 민원 신청부터 처리 결과 확인까지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쉽고 빠르게 해결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날 김상년 국민권익위 청렴정책총괄과장은 LX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법령과 제도’(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전현희 위원장이 김정렬 사장과 함께 홍보관을 둘러보는 중 드론비행을 체험하고 있다./제공=LX공사
▲전현희 위원장이 김정렬 사장과 함께 홍보관을 둘러보는 중 드론비행을 체험하고 있다./제공=LX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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