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Smart-X Airport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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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Smart-X Airport 참가기업 모집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4.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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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스타트업 3개사 내외…실증비용 최대 5천만원·실증 인프라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항공·공항산업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Smart-X Airport(인천국제공항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달(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공항을 완성하는 X(혁신 서비스를 의미하는 미지수)를 찾는다는 뜻이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 중인 실증브릿지(Smart-X Series)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앞서 인천항만공사와의 협업 프로그램인 Smart-X Seaport(인천항만공사) 프로그램이 공고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내의 공항·항공산업 분야 스타트업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수요기술을 해결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기술적용분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실증하는 ‘실증분야’ 2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실증자원과 함께 최대 5000만원의 실증자금까지 지원받게 되며, 수요기술을 해결하는 ‘기술적용분야’의 과제로 ▲인천공항 지하공동구 공간의 효율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3D BIM 구축 ▲인천공항 주요설비의 AI를 활용한 고장예측 솔루션을 해결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세계 공항서비스평가 1위에 빛나는 인천국제공항의 자원을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다양한 공공기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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