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하 ‘안전원’) 대구경북지부는 지난달 28일과 31일 양일간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경북 소재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공제가입실태 및 안전점검 등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전국 최초 장애 학생들의 직업 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이룸고등학교와 해양수산 특성화고인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안전원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3월에 개교한 대구이룸고에서 명성구조기술사사무소 변상민 대표이사와 함께 공제가입 누락 여부 확인 및 가입 컨설팅,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보상 취약시설의 사전 제거 및 개선과 지역 특성화고 점검 특화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 간 업무협약 체결의 후속 조치로 협약기관의 송덕수·김창훈 부장과 포항해양과학고의 전기시설 안전 특화점검 및 부속물 사전점검을 실시해 예방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기훈 안전원 대구경북지부장은 “합동점검은 특수학교 및 특성화고의 교육시설 사전 재해예방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시설 재난 및 안전관리 기관으로서 사전 재해 예방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교육시설 안전관리에 적극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전원은 지역별 학교에 대한 재난 및 시설안전 점검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시설 재난예방 및 사전 안전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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