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전자카드제 기반 임금직접지급제 도입
상태바
국가철도공단, 전자카드제 기반 임금직접지급제 도입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3.14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14일 노무비의 투명한 집행 관리를 위해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공제회)에서 운영 중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시스템’과 공단 ‘체불e제로시스템’ 연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체불e제로시스템’은 원·하수급자의 경영악화에도 임금 체불없이 대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그리고 공제회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시스템’은 근로자가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찍어 출퇴근 기록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양 기관 시스템이 연계되면 건설근로자 출퇴근 기록이 공단 체불e제로시스템에 자동 전송되며, 근로자의 전자 근무기록을 기반으로 노무비 지급이 이루어져 보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노무비 집행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과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