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프리벤톨 CMK’ 생산능력 5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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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프리벤톨 CMK’ 생산능력 50% 확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3.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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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산업용 방부제 및 살균소독제 수요 증가 반영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랑세스가 산업용 방부제 및 소독살균제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프리벤톨CMK(클로로크레졸) 원체 생산능력을 50% 확대한다.

▲사진제공=랑세스
▲사진제공=랑세스

랑세스는 독일 크레펠트-위어딩겐 공장에 수백만 유로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올 1분기 내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프리벤톨 CMK는 산업용 방부제 및 살균소독제 원체로, 랑세스의 방부제 브랜드 프리벤톨 제제를 비롯해 다양한 소독제 원료로 사용된다.

랑세스는 산업용 방부제 시장의 강한 성장세를 주목하고 있다. 랑세스의 CMK 기반 프리벤톨 제품은 미생물에 의해 심하게 오염된 배지에서도 곰팡이, 박테리아 및 효모에 대해 매우 광범위하고 균형 잡힌 뛰어난 살균 효과를 자랑한다.

덕분에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데, 특히 건축·건설 산업에서 페인트코팅, 석고, 콘크리트, 접착제, 폴리머 에멀젼다양한 건축소재적용돼 내구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필요성을 줄인다. 포름알데히드가 포함된 제품을 대체할 수 있어 건축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소재로서 활용도가 크다.

허준혁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제품사업부 부장은 “코로나19로 위생 인식이 높아져 프리벤톨 CMK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프리벤톨 CMK는 세계 각국의 엄격한 규제 및 산업 표준을 충족하는 지속가능한 고품질 제품이다”며 “랑세스는 이번 생산능력 확대로 산업용 방부제 수요 증대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안정적인 제품 공급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는 세계 최대의 CMK 공급사이며, 유럽연합의 살생물제 관리법(BPR) 및 미국 환경 보호국(EPA) 등 세계 주요 시장의 살생물제 규제 요건 준수 및 등록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랑세스의 기능성 보호제품사업부는 항균제, 방부제, 살균소독제를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전기전자, 살균소독제, 페인트 및 코팅, 건설 및 목재보호는 물론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에 널리 적용된다.

랑세스의 기능성 보호제품군은 박테리아, 효모, 곰팡이, 바이러스 및 조류와 같은 미생물에 의한 부패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최종 제품의 수명 연장과 기능 유지에 기여한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자문, 규제등록 지원, 차별화된 연구개발 서비스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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