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설립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89명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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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설립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89명에 장학금 지급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2.28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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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41개국 2115명 유학생들에게 총 83억원 장학금 지급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34개 국가 출신의 국내 대학 재학중인 유학생 총 89명에게 2022년 1학기 장학금 약 3억5000여만원을 지급한다.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세르잔 예실코이학생(오른쪽)이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영그룹
▲타지키스탄 오조다 마흐카모바 학생(왼쪽)과 터키 세르잔 예실코이학생(오른쪽)이 2022년 1학기 우정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115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8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국내 ‧ 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은 물론, 성금기탁, 역사알리기, 노인복지향상, 어린이집, 태권도봉사, 군부대 지원 등 국내외, 남녀노소, 분야를 가리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8900억원에 이르며,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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