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아역 일대 도심형 주택 26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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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아역 일대 도심형 주택 260세대 건립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2.02.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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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 강북구 미아역 일대에 도심형 주택 260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7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통해 강북구 미아동 195번지 일대 ‘미아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위치도/제공=서울시
▲위치도/제공=서울시

이 계획안에 따르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시설로 거점형 키움센터(약 2516㎡)와 청소년 문화수련시설(약 790㎡)을 확충한다.

또한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양질의 도심형 주택 260세대(공공임대주택 36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아울러 저층부엔 근린생활시설 등 비주거시설을 설치하고 주요보행로엔 쌈지형 공지를 배치해 휴게공간 및 가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쌈지형 공지는 일반 대중에게 상시 개방을 목적으로 지구단위 계획으로 정하는 대지안의 공지를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 건축허가 및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는 서울사이버대학교 등 도시형 캠퍼스와 연계한 가로환경 활성화가 기대되는 활력거점이 될 것”이라며, “역세권 활성화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노후·저이용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활성화에 필요한 생활 SOC 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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