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달까지 주택 1만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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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달까지 주택 1만호 공급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2.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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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4238호 및 건설임대 5793호 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1분기에 주택 1만여 호를 공급한다.

지난달 28일에 실시한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498호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공급 대상주택은 지난 1월에 공급한 물량을 포함해 총 1만31호이다. 상대적으로 입주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에서 5331호를, 지방권에서 4700호를 공급한다.

LH는 1월 2679호, 2월 4913호, 3월 2439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각각 시행한다. 주택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4238호, 건설임대주택 5793호이다.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행복주택 2371호 ▲통합임대 1181호 ▲국민임대주택 1112호 ▲영구임대주택 613호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516호이다.

한편, LH는 지난해 ▲사전청약 3만2000호 ▲공공분양주택 2만호 ▲건설임대주택 5만5000호 ▲매입임대 2만8000호 ▲전세임대 3만7000호 등 총 17만2000호 수준의 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을 견인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5곳 중 4곳에 대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7곳에 대한 지구지정을 완료하는 등 정부의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집중해왔다.

LH는 올해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 15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LH가 공급한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민간주택 사전청약 물량까지 합하면 공급물량은 총 18만호 수준이다. 보다 구체적인 공급물량, 유형 등 올해 주택공급계획은 2월 말 최종 확정해 향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달 말부터는 2022년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을 실시한다. 1차 사전청약 대상지구는 남양주왕숙, 남양주왕숙2, 인천계양, 인천가정2이며, 4개 사업지구에서 총 2000여호를 공급한다. 또 오는 3월에는 2차 사전청약을 통해 인천영종, 평택고덕에서 1000여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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