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한건설협회, 2월 말까지 사무처 테이블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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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한건설협회, 2월 말까지 사무처 테이블 세팅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1.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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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공석 핵심 3곳 중 한곳 설 이후 등장
올 서면총회 카드 만지작..‘깜깜이 총회’ 논란
제공=대한건설협회
제공=대한건설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김상수 회장<사진> 3년차 대한건설협회가 2월 말까지 사무처 조직 세팅을 마치고, 3월 ‘完全體(완전체)’로 출발한다.

현재 건설협회 사무처 3개 정책 핵심자리가 길게는 9개월에서 짧게는 4개월 장기 공석중이다.

이 때문에 타의반 자의반으로 건설협회 특유의 ‘정책 야성’이 중요한 시기에 실종됐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장기 공석중인 핵심 3곳은 국토교통부 퇴직관료 몫인 상근부회장과 산업본부장, 그리고 내부 승진 자리인 정책본부장이다.

지난해 4월 이후 빈자리인 상근부회장에 안시권 전 행복청 차장이 설 이후 2월초 곧바로 출근 도장을 찍는다.

또 다른 국토부 몫인 산업본부장은 대상자가 2월말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라 3월초 취임한다.

내부 승진 몫인 정책본부장은 3월초 정식 인사를 통해 채워질 전망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월 초 협회 이사회 이후 구체적인 내부인사를 논한다는 게 김상수 회장의 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구체적인 그림은 2월 중순 이후에나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건설협회는 2월말 예정인 2022년 정기총회도 코로나를 이유로 서면총회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깜깜이 총회’에 대한 대의원들의 불만이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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