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동남아 석유화학 EPC 사업 진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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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동남아 석유화학 EPC 사업 진출 확장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2.01.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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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 수주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EPC(설계∙조달∙시공)계약 체결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김교현 부회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간디 술리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롯데케미칼타이탄의 자회사 LCI의 이관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39억불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약 9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찔레곤 지역 약 99만여㎡ 부지에 초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완공예정이며, 완공되면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PL) 52만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톤, 부타디엔(BD)14만톤 등을 생산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인도네시아 LINE 프로젝트’에서 폴리프로필렌(PP), 벤젠ㆍ톨루엔ㆍ자일렌(BTX), 부타디엔(BD) 생산 시설과 유틸리티 기반 시설 및 항만시설 등을 포함해 16억3200만불 규모의 EPC를 수행한다.

이번 수주로 향후 주력시장인 동남아 지역에서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석유화학 EPC 사업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사진제공=롯데건설
▲사진 왼쪽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부회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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