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도 예산 4038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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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도 예산 4038억원 확정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2.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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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역-북대전IC 기본설계, 회덕IC 연결도로 착공 등 광역교통망 구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도 예산은 4038억원으로 지난 3일 확정됐다. 이는 정부안보다 6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살펴보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준공 예산 1440억원을 반영했으며,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에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 준공소요를 포함해 올해보다 535억원이 증가한 85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 및 통합지원시설(1단계)은 운영을 위한 예산 12억원을 신규 확보해 2023년 3월 개관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감축관리시스템 구축 예산 7억원도 반영되어 탄소배출량 분석, 검증, 환류 등 정책환류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광역상생발전 추진이다. 광역도로 건설사업에는 계속사업으로 ▲행복도시~조치원(257억원), 오송~청주(2구간, 196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50억원) ▲회덕IC(162억원) ▲부강역~북대전IC(20억원) 등 7개 사업에 총 6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 승인 이후 광역도시계획을 구체화하는 후속 상생발전 협력사업 발굴 용역 예산을 확보하여 광역상생협력을 지속 추진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나성동(2-4생활권),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등 4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393억원을,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126억원 등 총 519억원을 반영했다.

올해에 준공한 복합편의시설 체육관은 운영예산을 확보, 내년 중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임차청사를 사용 중인 세종경찰청 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비 1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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