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세계화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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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건설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세계화에 앞장서겠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2.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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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성료
▲김정호 회장이 변경된 협회 명칭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김정호 회장이 변경된 협회 명칭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새롭게 출범하는 건설엔지니어링협회가 우리나라의 건설엔지니어링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발돋움해 세계화에 앞장서겠다.”

김정호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前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은 지난 3일 “최근 정부에서 건설분야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 내년 SOC예산을 역대 최대인 27.5조로 책정했다. 협회도 이러한 정부의 흐름에 발맞춰 업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창립 28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1 건설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다.

건설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업계의 힘찬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고자 열린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사전행사인 ‘건설엔지니어링 정책포럼’에서는 포럼창립 비전선언과 국내 PM제도 도입 및 활성화 방안 ▲해외 PM시장 및 국내기업 진출전략 등을 논의하고 패널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와 변경된 협회 명칭 선포식을 가졌다.

▲건설기술대상 시상식/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건설기술대상 시상식/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시상식에서는 장학성 유신 부사장이 한국의 교량기초 기술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오준세 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이응준 삼보기술단 전무가 국무총리 표창을, 김정수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부회장 등 10명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창의적인 설계 및 체계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산업 선진화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에게 주어지는 ‘2021 건설기술 대상’은 이정학 수성엔지니어링 부사장(토목설계분야 대상), 최성엽 삼보기술단 전무(건설사업관리 토목분야 대상), 송기열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전무(건설사업관리 건축분야 대상)를 포함, 총 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제공=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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