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대구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대상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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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대구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대상 1억원 지원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12.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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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디움 지역아동센터 전달식/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대구스타디움 지역아동센터 전달식/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똑똑, 사랑과 희망을 담은 ‘REB 사랑의 희망박스’가 도착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9일 대구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을 대상으로 각 7000만원 및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REB 사랑의 희망박스(이하 희망박스) Day’를 개최했다.

희망박스는 지난달 1일 한국부동산원과 CJ제일제당, ㈔굿피플인터내셔널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되는 기부사업으로, 쌀 1kg과 약 20종류의 식료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박싱행사, 지역아동센터 전달식, 쪽방촌 방문 등 총 3가지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행사로,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을 포함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희망박스를 손수 포장하는 박싱행사가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700개(7000만원 상당)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으며, 특히 한국부동산원 임직원들이 직접 희망박스를 배부하는 등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서구 비산동 소재 대구쪽방상담소에 300개(3000만원 상당)의 희망박스를 전달하였으며, 손태락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희망박스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를 통해 103개 지역아동센터와 쪽방촌에 거주하는 300가구가 희망박스를 전달받게 되었으며, 연말까지 쪽방촌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 안전망 확보를 위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내년부터는 희망박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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