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관리점검 강화 나선 ‘국토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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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관리점검 강화 나선 ‘국토안전관리원’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11.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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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개최, 연내 점검 매뉴얼 개정안 마련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건축물 관리점검 강화에 나선다.

관리원은 25일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과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 매뉴얼’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크리트학회가 주관한 공청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정안에는 점검자의 계량적 판단을 돕기 위한 점검방법 등의 개선방안이 담겼으며, 공작물의 점검 강화를 위한 점검항목 및 판단기준 개선방안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에서는 점검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도출된 건축물 용도별 대가 기준 조정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관리원은 이날 공청회를 통해 건축물관리 관계자들의 의견을 고루 반영하고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건축물 정기점검 매뉴얼’과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점검 매뉴얼’ 개정안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연말까지 실효성 있는 매뉴얼 개정안을 마련해 관리자와 점검기관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점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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