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섬마을 폐교 활용 ‘고양이 보호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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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섬마을 폐교 활용 ‘고양이 보호시설’ 조성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11.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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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고양이급식소,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 등 생물다양성 보존 사업 추진 中
▲고양이 보호 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통영시 강석주 시장, 왼쪽에서 네번째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사진제공=포스코건설
▲고양이 보호 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통영시 강석주 시장, 왼쪽에서 네번째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사진제공=포스코건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포스코건설이 통영시와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고양이 보호 시설 조성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18일 통영시와 용호도에 위치한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리모델링해 고양이 보호 분양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17일 통영시와 동물자유연대, 마을주민들과 함께 용호분교장 일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17일 통영시와 동물자유연대, 마을주민들과 함께 용호분교장 일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시설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고양이를 테마로 한 섬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지난 17일에는 통영시와 동물자유연대, 마을주민들이 모여 용호분교장 일대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용초마을 어구보관창고 벽면에 고양이 아트월을 설치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포스코건설이 함께해 줌으로써 공공형 고양이 보호분양센터 조성과 운영에 탄력을 받았다”며 “특색있는 섬마을 조성으로 섬마을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동물의 생명권 및 복지향상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하에 지자체 길고양이 관리 개선을 위한 ▲스틸 고양이급식소 보급 ▲재개발 지역 동물보호 활동 ▲위기동물 구조 및 임시 보호공간 마련 ▲벌 개체 보호를 위한 도시양봉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 ‘초록놀이학교’ 운영 등 동물복지 및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 용호도 고양이 보호 분양시설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
▲통영시 용호도 고양이 보호 분양시설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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