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요 행복청 차장 “204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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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요 행복청 차장 “204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9.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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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2040 탄소중립 위한 행복청-세종시-LH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문성요 행복청 차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현준 LH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제공=행복청
▲사진 왼쪽부터 문성요 행복청 차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현준 LH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제공=행복청

[오마이건설뉴스]행정중심복합도시가 2040 탄소중립 첫걸음을 내딛었다.

“행복도시의 탄소중립 실현은 친환경 미래도시의 발전모델로, 시민들에게는 더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복도시가 2040년까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입니다.”

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그리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204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식 자리에서 문성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은 이렇게 말했다.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폭염, 홍수 등 자연재난과 감염병 확산 등 사회재난을 막고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추진전략과 시나리오(안)을 발표하고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다.

정부의 저탄소 전환정책에 맞추어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5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주요내용은 ▲제로에너지도시 건설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충 ▲그린에너지 도입․확산 ▲탄소배출 및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시민참여 및 인식 제고이며, 이를 통해 행복도시는 제로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및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에너지 소비가 적은 도시, 전기․수소차의 충전인프라 확보, 시민참여 확대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참여형 협의기구 구성 등으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된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복도시의 204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정보공유, 기술지원 등 정부혁신을 위한 효율적인 소통·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각 기관이 추진하는 탄소중립 대책과 정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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