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유형 스마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술’ 출품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롯데건설은 지난 30일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해 우수기술 10개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과 박순전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대상부터 동상까지 상위 5개사로 선정된 각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대상은 ㈜에바가 개발한 전기 설비용량 증설 없이 주차면 전역에 구축 가능한 ‘전력공유형 스마트 전기차 충전인프라’ 기술이 선정됐다.
이외 기타 수상작들도 건축‧토목‧전기‧설비 등 전 공정에서 마감품질 향상 및 하자를 개선하는 품질향상형 기술과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원가절감형 기술 등 차별화된 혁신 기술들이 선정됐다.
이훈 에바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은 대기업에 기술을 소개하는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 기회가 없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사 기술을 알리고 적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기술은 대상(1천만원)부터 장려상(2백만원)까지 총 3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기술(대상~동상)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시공 적용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중소기업限)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건설기술 발전 및 우수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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