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청약 1차 4333호 공급에 총 9.3만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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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1차 4333호 공급에 총 9.3만명 신청
  • 오세원 기자
  • 승인 2021.08.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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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84형 381.1대1로 최종 집계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는 2021년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4333호 공급에 대한 청약 신청을 마감했으며 접수결과 약 9만3000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신청결과는 공공분양주택 28.1대1(특별 15.7대1, 일반 88.3대1), 신혼희망타운 13.7대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의 경우 709호 공공분양 공급에 3만7000명이 신청해 52.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전용 84㎡의 경우 1만여 명이 신청, 38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관심지역인 성남복정1 지구는 583호 공공분양 공급에 약 1만4000명이 신청했고, 그중 전용 59㎡은 약 1만2000명이 신청, 2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는 위례지구가 418호 공급에 1만6000명 신청으로(경쟁률 38.7대1) 가장 큰 인기를 보였고, 인천계양(12.8대1), 성남복정1(7.5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사전청약 신청자 중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연령으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46.1%), 40대(22.9%), 50대(13.4%)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0.9%, 20대 19.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38.2%, 경기ㆍ인천이 61.8%로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도 경기도ㆍ인천에 위치한 사업지구 내 입주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다음달(9월) 1일 우선 발표하고, 소득ㆍ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사전청약은 10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1월ㆍ12월,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2만8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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