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대응에 동참하기위해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진주 본사와 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된 헌혈에는 5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국토안전관리원은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이하여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헌혈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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