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용 없는 성장’이 범사회적인 과제로 대두되며 정부가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일자리창출 시책에 발맞춰, 기술인협회가 기존에 시행해온 구인·구직 서비스 업무를 크게 확충하는 것으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건설기술인들을 위한 구인·구직 알선의 전담창구가 될 이 고용지원센터는 ▲국내외 구직자·구인업체 취업알선 및 컨설팅 ▲기능인력 취업알선 및 컨설팅 ▲건설업계 고용동향 파악 등을 주 업무로, 센터장 1人 포함 직원 4名이 상주 근무한다.
고용지원센터는 최우선 과제로 건설 분야별 전문가 정보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추천할 수 있는 매칭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플랜트 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플랜트 분야 전문인력과 이를 필요로 하는 건설업체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며, 구직자 및 구인업체가 상호 이력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력서 송수신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협회의 구인·구직 서비스는 이미 199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평균 47%의 취업률을 보이며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표 참조)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센터’는 기구를 더욱 확대·개편한 것으로 고용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최신정보를 확충해 보다 체계적인 취업알선을 하게 된다.
건설기술인을 위한 구인·구직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고용지원센터’는 회원들이 쉽게 방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본관 1층에 설치된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협회지에 고정코너 신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취업정보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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