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알선 전담창구, ‘고용지원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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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알선 전담창구, ‘고용지원센터’ 개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0.03.2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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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평균 47% 취업률 자랑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센터’(이하 고용지원센터)를 오는 25일 ‘건설기술인의 날’에 맞춰, 서울 논현동 본관 입구에서 현판식과 함께 개소식을 갖는다.
이는 ‘고용 없는 성장’이 범사회적인 과제로 대두되며 정부가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일자리창출 시책에 발맞춰, 기술인협회가 기존에 시행해온 구인·구직 서비스 업무를 크게 확충하는 것으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건설기술인들을 위한 구인·구직 알선의 전담창구가 될 이 고용지원센터는 ▲국내외 구직자·구인업체 취업알선 및 컨설팅 ▲기능인력 취업알선 및 컨설팅 ▲건설업계 고용동향 파악 등을 주 업무로, 센터장 1人 포함 직원 4名이 상주 근무한다.
고용지원센터는 최우선 과제로 건설 분야별 전문가 정보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업체에 추천할 수 있는 매칭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플랜트 업계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플랜트 분야 전문인력과 이를 필요로 하는 건설업체를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며, 구직자 및 구인업체가 상호 이력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이력서 송수신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인다.
협회의 구인·구직 서비스는 이미 199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평균 47%의 취업률을 보이며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표 참조) ‘건설기술인 고용지원센터’는 기구를 더욱 확대·개편한 것으로 고용시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최신정보를 확충해 보다 체계적인 취업알선을 하게 된다.
건설기술인을 위한 구인·구직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고용지원센터’는 회원들이 쉽게 방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회 본관 1층에 설치된다.
협회는 지속적으로 협회지에 고정코너 신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취업정보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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