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급변하는 기술혁신의 시대에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미래 융합 엔지니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들의 채용지원과 이공계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5월 발표한 엔지니어링산업 혁신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기반으로 한 설계에 대한 이해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경연이며, 참가자격은 졸업 또는 졸업예정(2022년 2월 졸업 대상)인 이공계 대학(원)생, 마이스터고 등 고교생 개인 또는 단체(4인 이하)형태로 참여 가능하다.
시상부문은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3팀, 장려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6팀 등 총 3개 부문 1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임.
수상자는 산업계․학계 및 BIM 관련 S/W사 등 BIM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2차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7일 개최 예정인 ‘엔지니어링기업 채용설명회’와 연계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2021년 하반기 엔지니어링기업 직원 채용시 참여기업별로 채용연계(서류전형시 가점 또는 면제, 인턴채용, 채용 등) 지원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채용연계 참여기업은 건화, 경동엔지니어링, 다산컨설턴트,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기술공사, 드림이엔지, 삼안, 서영엔지니어링, 세광종합기술단, 수성엔지니어링, 에스코컨설턴트, 유신, 태조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 14개사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문제출제 및 사전교육, 수상특전 등 세부내용은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홈페이지(www.engcont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