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인천가정2, 양주회천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주회천 지구는 지난 3월 24일 공고한 2021년도 1차 공모 대상지였으나 사업신청자의 중복 신청으로 무효 처리되어 이번에 재공모하는 지구이다.
인천가정2 B-1 BL에는 총 2만5013㎡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29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주회천 A23 BL에는 총 4만3342㎡ 부지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3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23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29일부터 30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이후 8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9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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