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팅은 기획조정국을 시작으로 서기관 및 사무관, 각국 주무, 여직원 대표 등 국별로 상하직원간 의사전달의 통로역할을 하는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위해 6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권 청장은 특히 직접 보고라인에 있는 국·과장을 제외하고는 중간관리자들이 실제적으로 조직운용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기관장과의 대화부족으로 의사전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일부 여론을 적극 수용, 릴레이미팅을 추진하게 됐다.
권 청장은 “과거 사무관, 서기관시절에 국장 또는 장차관 등 상사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를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에 열심히 준비하는 방법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고 경험담을 전하면서 “특히 조달청이 한일을 제대로 평가 받고 알리는데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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