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 교육의 질 향상에 ‘한 목소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와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제1회 교육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연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교육기관의 관리・감독 등 교육관리기관으로 공동 지정된 협회와 연구원은 그 첫 업무로 지난 4월, 엄정한 심사를 거쳐 15개 교육기관(종합7, 전문8)을 신규 또는 재지정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교육기관에게 건설기술인 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상주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이 참석, 4차 산업시대 혁신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각 기관에서는 ▲신규교육과정 개발 및 우수강사 발굴 ▲수요자 중심의 교육관리통합시스템 구축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연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연구원 이사장)은 “이 자리는 건설기술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주무부처와 교육기관, 교육관리기관이 처음으로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건설기술인의 역량강화와, 취업 및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살아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관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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