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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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심의 통과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5.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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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3년 착공 예정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서울시는 지난 25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공동주택 405세대(임대 63세대, 분양 342세대)와 부대복리시설(1431.88㎡)이 들어선다.

대상 사업부지는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 인접해 위치하고, 오금공원과 마주하고 있고, 송파도서관 및 개롱초교 등이 인접해 있다.

사업부지는 동서남북 모든 면에서 출입이 가능하며, 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을 계획해 인근 주민을 포함한 시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중앙광장에서 지하 커뮤니티시설로 연결되는 선큰 및 수직동선을 설치하는 등 열린 단지로 계획했다.

또한 지형에 순응하는 계획으로 절·성토량을 최소화하고, 평면과 입면계획에서는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해 아파트 입면 변화를 유도했다.

그리고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해 세대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 변화에 용이하게 대응하면서도 장수명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소형주택도 임대와 분양세대수를 동일하게 계획했고, 형태 및 마감재료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입했다.

이 올 11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내년에 관리처분계획인가, 2023년에 착공 예정이다.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설계개요
-위 치: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대지면적: 13,450㎡)
-건축규모: 지하2층/지상30층, 연면적 62,522.63㎡, 건폐율 20.30% 및 용적률 299.75%
-용 도: 공동주택(405세대: 임대 63세대, 분양 342세대), 부대복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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