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총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첫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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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총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첫 준공
  • 김미애 기자
  • 승인 2021.05.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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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류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전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쌍류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전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국토안전관리원이 총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첫 준공 사업이 탄생했다.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세종 쌍류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준공식’이 28일 열렸다.

지난 2002년 준공된 쌍류보건진료소는 국토교통부의 ‘2020년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834건 중 33개의 핵심 시그니처 사업으로 결정된 곳으로, 올해 가장 먼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기본으로 구조, 노후도, 안전, 미관 등의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 품질이 확보된 모범사업’으로서 국토안전관리원이 사업기획 및 관리 등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쌍류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후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쌍류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후 사진/제공=국토안전관리원

총사업비 3억2000만원이 투입된 쌍류보건진료소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외단열, 고효율창호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태양광 발전 패널 등을 적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기존 건축물에 비해 67%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의 총괄 기관으로서 그린리모델링 우수 모범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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