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개발사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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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개발사업 “잰걸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7.10.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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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개발사업이 1, 2단계 동시개발을 위한 대전시와 과학기술부, 한국토지개발공사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대전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대덕특구지원본부에서 박성효 시장을 비롯한 과학기술부 정윤 차관, 대덕특구개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 윤석종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3자간 업무협약은 대덕특구 개발규모를 1·2단계에 걸쳐 총 8개 지구 5,687천㎡를 대상으로 토지공급 시기를 1단계는 2009년 1월, 2단계는 2009년 12월로 정하고, 사업지구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관련 행정절차 이행 등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대전시와 과기부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산업용지 공급가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상수도 등 기반시설 확충을 적극 지원하고 기반시설 설비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덕특구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덕특구 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산업시설용지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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