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29일, 공사 중 발생한 화재로 1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남양주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 원장이 방문한 공사장에서는 지난 24일 에어컨 배관과 실외기 설치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박영수 원장은 “건설현장 화재사고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위험 공종 작업 때는 안전수칙 준수가 특히 중요하다”며 “국토안전관리원 자체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사고 재발방지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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