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LX대구경북지역본부 군위지사 직원들이 한국전쟁 당시 우리 군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포탄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군위지사 직원들은 지난 12일 경북 군위 산성면 삼산리 일대에서 경계복원측량을 하던 중 인근 밭에서 105㎜ 포탄 1발을 발견했다.

포탄은 20kg으로 한국전쟁 당시 우리 군이 사용했던 것으로서 폭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영 LX군위지사 수석팀장은 “안전교육과 긴급상황 시 대처 방법에 관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아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었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김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